오늘은 제 집 주변이 아닌
회사에서 먹었던 메뉴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한 주 동안 회사에서 많이 먹은 날이 있었어서
이건 포스팅해야겠다!!
싶어 이렇게 모아 올려봅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 knotted 🍩
노티드 도넛입니다!!
인기가 워낙 많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그 도넛 집인데요!
사실 회사 언니랑 종로3가역 쪽에 있는 집에 퇴근하고 바로 갔었는데...
바로 앞에서 매진이 되는 바람에 실패했던 기억이 있어요 ;ㅁ;
그 회사 언니가 포기하지 않고 점심시간에 더 멀리까지 가서 사 오셨던!
진짜 감사했던 노티드 도넛이었어요!
송리단길에서 노티드 도넛 줄 서있을 때마다
실패했던 기억에 뭔가 정이 가지 않았는데...
이렇게 다시 먹어보다니 참 감사했던 하루였어요!
언니가 사 오셨던 메뉴는,
시계방향으로
초코 푸딩 도넛, 얼그레이 도넛, 우유 생크림 도넛, 레몬 슈가 도넛, 카야 크루아상, 스콘!
요렇게 였습니다
요렇게 사온 도넛들을 다 분해 분해해서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분들과 한입씩 먹어봤는데
여기는 진짜 크림 필링이... 다 너무 맛있었어요!
언니가 삼성역? 그쪽에서 구매했다고 하셨는데
여기 지점이 메뉴도 정말 많고 지점도 훨씬 큰가 봐요!
맛도 괜찮고 ;ㅁ;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저 중에 회사분들에게 제일 인기 많았던 건,
얼그레이와 레몬 슈가 도넛이었습니다!
회사분들 중에 얼그레이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 얼그레이는 진짜 너무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우유 생크림은 정말 말해 뭐해할 만큼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은 맛이었어요!
저는 카야 크루아상도 진짜 괜찮더라고요!
안에 카야 잼이 들어있는데 달달하니
그리고 겉은 바삭하니 겉바속촉인 맛있는 크루아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언니는 이뿐 아니라 케이크까지!!
사 오셨어요 ;ㅁ;
😃 스마일 케이크 😃
(15, 000원)
노티드 케이크가 워낙 귀엽고 이쁘게 케이크를 만든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진짜 ㅠㅠ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배스킨라빈스 생일 케이크를 이어 이것도 진짜
생일 때 선물해주면 기분 좋을듯한 그런 모양의 케이크예요!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 꽃 초콜릿? 도 박혀있는데
진짜 너무 귀엽습니다아 ;ㅁ;
크기는 막 음청 크지는 않고
남자 손 쫙 폈을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희는 한 8명 정도 디저트로 도넛 먹고 케이크 먹었는데
간단하게 충분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들 양이 적으셔서 그런가..? 다들 여성분들이었어요!)
요 빵실 빵실한 케이크는
우유 생크림으로 안에 구성되어 있어요!
층별로 카스테라 + 노티드 우유 생크림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크림이 워낙 맛있어서..
우유 크림 맛으로 느끼하지 않고 먹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 도넛에 들어가는 우유 생크림이라 그런지
평소 생크림 싫어하는 사람도 웬만히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먹을 때 다들
뭔가 치즈 맛 크림인 거 같다, 아니다 우유 크림이다
짧은 토론이 있었는데
우유 크림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크크
빵도 그냥 빵이 아닌
카스텔라 맛이 낭낭하게 나는 그런 빵이었어서
우유 생크림이랑 아주 잘 어울렸답니다!
막 음청 달지 않아서 저는 꽤 먹을 수 있더라구요
평소 생크림 케이크는 너무 달아서... 몇입 먹다가 말게 되는데
저는 작은 한 조각 클리어했습니다!
노티드에 이 스마일 케이크 말고도
다른 귀여운 모양의 케이크가 음청 많던데
다음번에 주변에 누가 생일이라면
미리 예약해서 사다 주면 좋을 거 같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티드 감성 ;ㅁ;
너무 귀엽고 하이틴 미국 스타일이라 감성 있습니다!
디저트를 먼저 소개해드렸는데
이번에는 그럼 점심!
목동, 오목교에 돈가스 맛집이 있었는데
저는 이제야 처음 가봤어요!
바로 댓짱돈까스!
사진을 자르다 보니
희한한 구도가 되었네옄ㅋㅋㅋ
여기는 정식 메뉴가 있는데
우동, 냉모밀, 온모밀 등 다양한 정식이 있어요!
돈까스가 아닌 다른 치킨 메뉴도 있답니다.
돈까스는 안심 & 등심이 있는데
저는 지방이 조금 있는 걸 좋아해서
등심을 시켰어요!
진짜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돈까스 옷이 진짜 바삭바삭...
일식 돈까스로 진짜 괜찮았어요!
사실 제 인생 돈까스는 따로 있지만
그래도 회사 근처에서 이 정도 퀄리티 돈까스를 먹을 수 있다는 거에 만족!
맛있었고 함께 나오는 우동, 주먹밥이 정말 알찼습니다.
사실 너무 배고팠어서 이거 다 먹을 수 있겠네,
딱 알맞은 양이겠다 생각했는데
먹고 보니 저 양이 많다고 생각이 든?
한끼 넉넉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진짜 돈까스 바삭바삭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소스도 괜찮았고!
샐러드도 함께 먹기에 딱이었습니다!
돈까스 샐러드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샐러드 소스 합격!!
고기도 냄새도 안 나고 부러우니
아주 만족스럽게 맛있었습니다!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는
회사 근처 점심으로 여기 정말 완전 딱 추천입니다!
점심에 사람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일찍 일찍 미리 가야지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전화 주문해서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많아서
매장에서 먹기 그렇다 하시는 분들은
포장해서 점심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짱 돈까스
검색해보니 여러 지점이 많더라구요!
지점마다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기 목동에서는 추천!!
그리고 저는 퇴근을 하고 집에 갑니다아
퇴근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에는
치킨이 땡기죠..
저는 지하철에 내려서 보이는 치킨집에서 치킨을 포장하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 바른치킨 🍗
(왠지 모르게 박스가 꾸깃꾸깃한 이유는 뭘까요...?)
무튼 요렇게 포장해서 사 왔어요!
제가 바른 치킨에서 주문해온 치킨은,
꿀마늘 치킨 & 통곡물간장 치킨
요렇게 반반입니다!
(포장할인으로 18,900원 이었던 거 같은..?)
뭔가 사진 비주얼은 시장에서 손맛이 담긴듯한 그런 치킨이네용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왼쪽이 꿀마늘 치킨
그리고 오른쪽에 곡물 같은 게 보이죠? 통곡물 간장 치킨입니다!
두 치킨의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60계 치킨이나 bhc 치킨 같이
브랜드 치킨보다 간이 매우 약했던 느낌입니다.
삼삼하니 뭔가 건강한 치킨 느낌?
바른 치킨이 이름처럼 한 기름으로 많은 치킨을 튀겨내지 않아서
기름 재활용이 확실히 적다 보니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 있는 거 같아요!
같이 먹었던 저희 어머니도
맛이 깔끔하고 깨끗한 거 같다고 리뷰하셨습니다!
요 치킨 외에도
이렇게 감자칩과 치킨 무가 있습니다!
요 감자칩이 진짜 맛있어요!
간이 따로 되어있지 않은데
치킨이랑 같이 먹기에 딱인?
계속 들어가는 그런 감자칩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감자칩이 여기 바른 치킨에
꿀맛이었습니다!
포장해서 올 때
혹시 소스 필요하시냐고 물어봐서
네! 있으면 주세요! 하고 말했더니
요 소스를 주셨습니다!
대새 핫블랙 이라고 신메뉴에 들어가는 소스 같은데
매콤하고 알싸한 맛에 소스였어요!
매운맛이 강하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막 불닭 느낌으로 음청 맵지는 않았어요!
이미 양념된 치킨에 찍어먹었을 때는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런 매콤 알싸한 맛의 소스였어요!
저는 사실 뿌링클이나, 맛초킹, 간지 치킨, 호랑이 치킨처럼
맛이 확실하게 매력 있는 치킨을 좋아하다 보니
이번 바른 치킨은 그냥 무난하니 막 음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깨끗하고 건강한 매력이 있는
그런 치킨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자칩은 정말... 너무 좋았어욬ㅋㅋ
감자칩이 제 취향저격을 했던 그런 치킨이었습니다!
디저트부터 점심메뉴, 그리고 퇴근 후 야식까지
제 코스를 보여드렸는데요!
이 정도면 먹으려고 회사 다니는 느낌..?
한줄기 빛과 같은 일하는 중에 맛있는 것들 리뷰였습니다
회사 주변 맛집을 더 꼼꼼히 찾아봐야겠어요!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