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미스트, 향기로움의 끝판왕 🎀

 

오늘은 진짜 유학생활 때부터 찐으로 애정 하는

Victoria's Secret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미스트 리뷰를 써보려 합니다!

 

미국 유학하면서 공항을 왔다 갔다 할 때마다, 아니면 블랙 프라이데이나 세일 기간에

항상 여러 개를 사서 쟁여뒀던 것 같아요!

정말 많은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 미스트 종류 중에 

제가 사용해보았던 바디 미스트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So In Love, Romantic, Crimson Woods, Temptation, Midnight Lilly, Love Seduction, Love Spell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250ml의 넉넉한 양입니다.

하지만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 미스트는 많이 뿌려도 향이 막 너무 머리 아픈 향들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넉넉하게 뿌려서 금방 금방 다 쓰는 것 같아요!

 

 

1. Love Spell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 미스트중에 제일 유명한 러브 스펠!

정말 안전빵으로 사도 후회 없는 향입니다.

아이스크림 죠스바 향이라고 많이들 말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름에 많이 어울리는 향입니다.

뭔가 시원하고, 프레쉬한 향? 트로피컬 느낌도 나는 향 같아요!

 

체리 블라썸과 프레시 피치를 섞은 향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이 설명이 이 향을 완벽하게 설명하는 것 같지는 않고

단 향이 주로 많이 나는 상쾌한 향 같아요.

죠스바 향인데 버블껌 느낌도 나는 그런 향이라고 저는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 Pure Seduction

 

 두 번째는 퓨어 시덕션입니다! 

이 바디미스트는 달콤한 자두와 프리지아향이 나는 미스트라고 설명되어 있어요!

 

이 향은 러브스펠보다는 상쾌한? 느낌이 덜하지만 달달하고,

러브스펠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는 향이에요.

뭔가 블랙체리 느낌이 난다는 글을 본 거 같은데 저도 어느 정도 동감합니다! 

이 향도 러블리한 느낌이 나고 무겁지 않은 그런 느낌의 향입니다.

분위기 리프레쉬를 위해서 뿌려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개취는 좋기는 하지만 제 최애 향은 아닌?

가끔 리프레쉬를 위해서 뿌리는 그런 바디미스트 향입니다.

 

 

3. Romantic

 

세 번째는 로맨틱입니다. 

지금 앞에 설명했던 두 향이 소녀느낌의  러블리하고 영한 느낌이 좀 더 있다면

이 향은 좀더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향으로 설명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이름처럼 로맨틱한 느낌이 진짜 있는 그런 향입니다.

앞에 향들보다는 훨씬 부드러운 향이고 은은한 느낌이 더 많이 나는 향입니다.

이 향도 달달한 향이 있고 패키징처럼 꽃 분위기가 풍기는 향이에요!

설명으로는 pink petals, sheer musk라고 쓰여있어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머스크는 겨울에 어울린다는 생각이 있어서 인지, 여름에는 손이 많이 안 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앞에 설명했던 미스트 향들에 비해, 다른 향수와 레이어드 해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빅시 바디 미스트중에 아직 쓰지 않고 비축해 둔 향입니다...

뭔가 최후의 보루랄까?

 

 

 

 

4. Temeptation

 

하 여러분 제 최애 중 하나인 템테이션입니다

템테이션은 진짜 꼭 한번 시향 해보세요!

앞에 설명해드린 빅토리아 시크릿 향들 중 제 개인적으로 제일 우아한? 느낌의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명으로는 사과 & 플로럴 향이라고 하는데

상큼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이 더 짙은 그런 향이에요!

로맨틱처럼 앞서 소개해드린 두 향보다 조금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있고, 

세련된 꽃향의 느낌이 있어서 제가 좋아했던 것 같아요!

단향도 조금 있는데 사과의 단향? 의 느낌이라 사탕과 같은 달달한 느낌은 아닙니다.

 

이 향은 특히 모든 계절 다 사용하기 무난하니 괜찮은 것 같아요!

다시 맡아보니 여름에 특히 더 어울릴 수도..?

템테이션은 빅시에서 바디 미스트 묶어서 세일할 때 꼭 하나쯤은 쟁여오는 그런 아이템입니다아

 

 

 

5. Crimson Woods

 

다섯 번째는 크림슨 우즈!

이거는 검색해보니까 설명이 많이 없더라구요 ;ㅁ; 인기가 많이 없나..

이 향은 다시 제일 앞 러브스펠과 퓨어 시덕션처럼 상쾌하고 달달한 느낌이 나는 향입니다.

 

이거는 한번 여름에 잘못 뿌리면 뭔가 머리 아픈 느낌이 살짝 있긴 하더라구요 ;ㅁ;

근데 왜 전 여름에 뿌리는 것도 어울릴 거라 생각될까여..

뭔가 우드라는 이름처럼 우디한 향 느낌이 있는 거 같긴 해요!

설명에는 sandalwood라고 샌달우드, 시트러스 꽃 이렇게 되어있는데

밝고 상쾌한 느낌이 나지만 마냥 가볍지는 않은 그런 느낌의 향이에요!

가볍지 않은 이유는 샌달우드 느낌이 있어서인 것 같아요. 

이것도 데일리로 가볍게 사용하기 나쁘지 않은 향입니다!

 

 

6. Midnight Lily

 

여러분... 제 또 다른 최애 미드나잇 릴리입니다. 이것도 메모하세요! 제발!

 이것도 제가 진짜 많이 쓴 향 중에 하나예요.

저에게 미드나잇 릴리는 진짜 바디 미스트로만 분류될 수 없는 향수예요 향수 ;ㅁ;

 

부드럽고 우아한 꽃향이 나고,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 미스트는 대부분 상쾌하고 버블껌 같은 달달한 느낌이 나는 발랄한 느낌들이 많다면

이 친구는 뭔가 추억이 많은 첫사랑 느낌의 청순한 향..?

(하 제 표현력의 한계를 느끼네요...;ㅁ;)

향이 매우 부드럽고 어느 때나 사용할 수 있는 향이에요.

저한테는 상쾌한 느낌이라기보단 깨끗한 느낌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설명에 보니 water lily 수련 향과, dark bamboo 대나무 향이라고 하네요!

진짜 사계절 내내 너무 잘 썼고, 잔향도 너무나 부드럽게 남아서 제 최애인 향입니다..

 

아니 미드나잇 릴리도 검색해보니 내용이 많이 없네요 ;ㅁ;

이건 근데 진짜 혹시 시향이 가능하다면 꼭 해보세요!

전 이거 재구매 의사 완전있습니댜!!

 

7. SO IN LOVE

 

하 여러분 이건 진짜 너무나 안타까운 마지막 향이에요...

이 향도 제 최애 중 최애인데 구할 수 없는 ;ㅁ; 쏘 인 러브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유학생활하면서 구매했던 미스트인데

지금은 쉽게 매장에서 구할 수 없는 것 같아요...

혹시나 이걸 발견하시는 분은 당장 주저 말고 집어서 시향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디 판매하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게여...

가끔 직구 사이트에 뜨는 거 있던데 진짜 구매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이건 다른 것과 다르게 fragrance mist로 향수에 더 가까운 미스트입니다.

그래서 향도 더 오래 지속돼요! 진하게!

쏘인 러브는 앞의 6가지 향들보다도 확실히 꽃향이 더 베이스가 된 향 같아요! 

이건 진짜 찾아봐도 잘 안 나오는 정보인데 

 

Rose, violet leaves, cognac, jasmine, honey, ylang-ylang

장미, 제비꽃, 코냑, 재스민, 꿀, 일랑일랑 

 

요 향이라고 하네요!

플로럴 향이 진짜 진하게 나고 향긋한

뭔가 평소에 향수로 어디에서도 맡아볼 수 없었던 그런 향이에요!

부드럽고 청순하지만 성숙한 여성미도 있는 그런 느낌의 향입니다.

어디서도 맡아 볼 수 없는 그런 특별한 플로럴 향이라고 생각해요.

진하지만 절대 머리 아픈 향은 아니어서 정말 어느 때고 쓸 수 있었어요!

 

저는 이 향 사계절 모두 좋지만 겨울에 특히 추천하는 향입니다.

찬바람이 슝슝 불 때 이 향이 느껴지면 뭔가 진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사실 여름에도 바람에 날려 살짝 이 향이 나면 뭔가 흐뭇한..

 

 

 

하 제가 표현력이 좀 더 좋았으면...

이 향을 더 정확하게 표현해드리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남습니다아 ;ㅁ;

 

 

향을 하나하나 맡아보면서 설명을 쓰니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향 모두 각각 특색이 있어서 불호는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설명을 보시면 제 최애가 딱 보이시죠? 

 So In Love, Midnight Lily, Temptation

요 세 개는 재구매의사 완전 있는 그런 향들 입니다!

세 개다 플로럴 향이 좀 더 진한 것 같으니

평소에 플로럴 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쏘인럽이랑 미드나잇 릴리는 자주 볼 수 없었지만 템테이션은 기본 템으로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자주 판매하니

매장에 들르시면 한번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나온 모든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 미스트는 모두 내돈내산

제가 직접 구매한 미스트이구요!

이 리뷰가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 미스트를 구매하실 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안녕!